애드릭스 마케이팅 부업 /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홍보마을 '수필가'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본문 바로가기

수필가17

시인 김남열 '앎일 뿐이다' 앎일 뿐이다 김남열 삶 자체가 깨달음의 연속이다. 사람들은 그러한 연속의 모습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눈이 있으나 못보고, 귀가 있으나 못 듣기 때문이다. 내성에 눈 감고, 귀 막게 하는 짐승 한 마리 키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떨 때는 짐승의 모습으로 살게 하고 어떨 때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게도 하지만 본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삶 자체가 깨달음의 연속임을 간과한다. 그렇게 만드는 것이 사람의 ‘이기적 마음’이다. 이기적 마음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만 큼이 ‘진실’이다. 그 이외는 믿지 못할 대상이다. 그래서 자기만의 진실 속에 가쳐서 산다. 그에게는 자기만의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 깨달음이다. 그 외에 일어나는 것은 ‘사건’이고 ‘재난’이다. 이것은 단지 어느 일정한 사람만의 모습이 아.. 2022. 8. 5.
김남열 수필"누워서 떡 먹기" 누워서 떡 먹기 하운 김남열 “누워서 음식을 먹으면 채한다. 반드시 앉아서 먹어야 몸에 흡수가 되어 살이 되고 뼈가 된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뿌린 대로 거둔다.” 세상은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빠른 변화 속에 사람들의 사고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발마추어 동시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양적으로 나아갔다고 하면 질적인 면이 뒷받침을 못하고, 질적으로 나아갔다고 생각하면 양적으로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는 양과 질의 조화에 의하여 발전한다. 세상은 양과 질의 효율성을 중요시 한다. 그 효율성이 떨어지면 공장에서는 생산성이 저하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능력과 자질을 문제 삼는다. 자본이 우선시 되는 사회에서는 능력과 자질은 인간 스스로가 생존하기 위한 힘이다. 그 힘이 상실되면 .. 2021. 7. 30.
시인 김남열의 "영원성은 없다." (에세이) 영원성은 없다 김남열 인간은 태어나면 살다가 죽는다. 그것은 간단하며 엄연한 진리이다. 오래 살려고 바둥바둥 하며 살아도 끝내는 죽음으로 삶을 종식한다. 영원토록 산다는 것은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주어진 수명을 다하며 천수를 누리다가 간다는 것이다. 인간의 인생은 영원성이 없다. 그 영원성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죽어서 간다는 내세에 대한 신앙관 때문이다. 그렇다보면 인간은 순간순간 살아가는 것이다. 그 순간순간이 이어져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대로 사는 것이다. 인간 만사의 모든 파노라마는 그 주어진 운명의 시간 대 속에서 만들어지고 소멸되어 간다. 그러나 우리가 영원성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주어진 운명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가는 사람의 관계를 통하여 보통 말하여 진다. 사람들은 .. 2021. 7. 6.
수필가 김남열 "사랑하기에 소중하다" (에세이) 사랑하기에 소중하다 김남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누구나 소중한 것에 대한 가치 추구는 다양하다. 왜 우리는 소중한 것에 대하여 ‘인격’을 두려고 하는 것인가. 아마 그것은 사람들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며, 세상에서 생명 있는 만물의 존재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 인간이며 대상물에 대하여 그 인간이 소중하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한 마디로 소중하다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신 스스로가 보기에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신의 만족에 기초를 두고 있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이 타인에게는 아무런 가치 부여를 주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에 대하여 말할 때 기준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