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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뉴스 시인 2023년 10월 제38호 2023. 9. 27.
시인 김주석 / 피는 꽃은 꺾지 않는다 피는 꽃은 꺾지 않는다 시인 김주석 꽃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피면서 향기로울 때이다 그 아름다운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맑게 한다 허나, 인간이란 존재는 무엇인가를 꺾으려 한다 소유하며 채우려는 마음 그것이 향기를 사라지게 한다 그러나 비우려는 마음 있을 때 사람은 무언가를 꺾으려 않고 존재의 아름다움을 사랑한다 피는 꽃을 꺾지 않고 그 피는 꽃 그대로 존재의 아름다움을 느끼듯이 2023. 9. 27.
시인 조경수 / 겨울의 가뭄 겨울의 가뭄 조경수 시골 농부님들의 마음을 애를 태우도록 만들었던 비의 메마른 심한 가뭄이 여름에만 있는 줄 알았네 그렇지만, 극심한 가뭄은 추운 겨울날에도 있었네 인생 길에 지친 사람에게 스스로의 몸을 메마르고 황폐하게 한 겨울 가뭄은 마음속의 외로움이었네 다가오는 금년 겨울에는 외로움의 가뭄 사라지고 겨울의 가뭄이 안겨줬던 정신의 가뭄도 사라지며 새로운 해 초록의 꽃피는 봄날을 맞이하면 좋겠네 2023. 9. 22.
바보 같은 남자의 가수 정정아 바보란 사람들은 흔히 어리석고 못나게 구는 사람을 얕잡거나 비난하여 이를 때 바보라고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수줍음 이 많은 사람을 두고도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도 한다. 또,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을 일러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수 정정아가 말하는 ‘바보 같은 남자’의 바보는 순수하고 때가 묻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가까이 두고서도 너무나 사랑하기에 사랑한다 말 못하며 가슴앓이 하는 바보를 말한다. 어떻게 보면 지순한 사랑이다. 하지만, 가수 정정아는 바보 같은 남자의 사랑을 말하지만 그 남자는 남자로 국한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남자는 '한 사람의 인간'을 말한다. 상징성을 가지는 인간이다. 바보 같은 남자의 순수한 사랑 세상을 살다보면 지순.. 2023.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