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53 시인 김남열의 강물은 강물은 김남열 하늘도 사랑을 아니 강물에 자신을 맡기면 아무런 이유 묻지 않고 그냥 어머니 품속처럼 강물은 받아준다 하늘만 받아주나 가없는 넓은 마음 있어 가없는 깊은 마음 있어 별도 좋고, 달도 좋고, 구름도 좋다 어디 세상에 이런 자비慈悲가 있든가 눈 뜨면 코 배어 간다 하고 눈 뜨면 당달봉사 만들며 인간 서로가 으르릉 대는 짐승처럼 주거나, 받거나 할 때에는 언제나 조건을 따지고 있으니 2021. 7. 19. 현담철학원 박종규 원장님 시세계 2021. 7. 18. 현담철학원 시인 박종규 원장 금낭화 사랑 금낭화 사랑 박종규 붉은 노을이 실종된 초저녁 밤하늘에 별 없어도 그대 홀로 아름다울 수 있으려나 난, 그대 없어도 내 시선 안에 잡히는 것은 모두 다 아름답다 수많은 세월 마음으로 널 훔쳤기에 비록 지금 ‘나에게 순종하며 날 따른다‘고 하지만 널 내 마음에 머물게 할 수 없다 비록 지금은 당장 야속하게 널 떠나보낼 수 없지만 때가되면 가슴으로 보내려 한다 그것은 그대 가슴이 ‘찬란하게 황금빛’으로 밝게 피어나 꽃비 내리며 비로소 홀로서기 할 수 있을 그때에 * 필자/ 현담철학원 원장,시인 ( ☎ 010-3801-6624 ) 2021. 7. 17. 현담철학원 박종규 원장님의 "반야심경" 2021. 7. 15.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14 다음